여수해경, 에버그린 봉사단과 해양안전 벽화 조성 - 민·관·산이 함께 만든 벽화, 지역과 소통하는 해양안전 메세지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에버그린 봉사단(단장 강성환)과 협업해 망덕출장소 외벽과 여수시 관광명소 묘도 창촌마을에 구명조끼 착용을 주제로 한 해양안전 공익벽화를 조성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사업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해 어촌 마을의 미관과 출장소 환경을 개선하고,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벽화에는 구명조끼 착용을 강조하는 문구와 함께, 지역 명소인 이순신대교와 해양경찰 캐릭터 '해우리'를 활용해 해양안전 수칙을 쉽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해양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묘도 창촌마을 벽화 작업에는 여수해양경찰서 광양파출소 경찰관, 창촌마을 주민, 에버그린 봉사단 등 민·관·산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어촌 마을의 미관을 개선하고, 지역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치안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에버그린 봉사단 강성환 단장은 “해양경찰과 주민, 봉사단이 함께한 벽화 작업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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