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올해 첫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집행 - 응시생 32명 中 18명 합격으로 합격률 56.2%, 다음 시험은 9월 20일 실시 예정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지난 19일(토) 해양경찰교육원에서 2025년 제1차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상구조사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해양경찰청장이 부여하는 자격이다. 시험은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기본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등 총 7과목이며. 과목별 점수의 합을 총 100점으로 하여 평균 60 점 이상,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이번 시험에는 男 31명, 女 1명 등 총 32명이 응시하였으며, 그 중 18명 (男 17, 女 1)이 합격하여 56.2%의 합격률을 보였고, 시험 합격자 중 최연소자는 만 17세이며, 최고령자는 만 51세이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수상구조사 시험이 수상에서의 인명을 구조 할 수 있는 전문능력을 갖춘 사람에게 주어지는 유일한 국가 공인 자격"으로 올바르고 공정한 시험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전남지역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은 9월 20일에 해양경찰교육원 해양구조훈련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