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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낚시어선 전복 사고 대응 수난대비기본훈련 실시 - 군산해역 13개 기관·단체 참여...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백학선)은 2일 전북 군산시 비응도 서방 해상에서 낚시어선 전복 상황을 가정한「'26년 3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해해경청 주관으로 군산해경서를 비롯한 군산지방해수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소방서, 원광대학교병원, 군산해양재난구조대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에는 함선 19척, 항공기 3대, 차량 4대 등 장비와 17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었다.
서해해경청은 여름철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와 다중이용선박 및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에 따른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마련됐으며, 낚시어선 침수·전복 사고를 가정해 관계 기관 간 공조체계 점검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집행은 ▲사고 발생 인지 후 ▲신속한 상황 전파 ▲구조세력 출동 ▲선내 고립자 인명구조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절차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실시했고, 이를 통해 참여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조체계를 재점검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해상에서 해양경찰 항공기와 닥터헬기를 활용해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하고, 육상에서는 군산시 보건소와 원광대병원 DMAT팀(재난의료지원팀)이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및 응급처치 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백학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여름철에는 낚시어선과 수상레저기구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해양사고 위험도 높아진다”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 훈련과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해양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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