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단체 헌혈로 생명 나눔 실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오늘(26일), 국가 혈액수급 안정화 및 범국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협력해 경찰관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헌혈행사는 서해해경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버스를 이용해 진행되었으며, 사전 체온 측정과 손 소독, 무균 처리된 헌혈 용품 사용 등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서해해경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2018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꾸준히 헌혈을 하고 있다”며,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듯, 작지만 일상 속에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로 준비된 혈액이 소중한 이웃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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