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구급 업무 개선을 위한 워크숍 개최 -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구급 업무 개선 및 해양응급의료 체계 고도화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15일, 청사 회의실에서 해양에서의 응급 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 체계 구축 및 현장 구급 업무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해해경청 담당자 및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서 구급대원들과 함께 해양 구급 업무의 당면 과제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최근 3년(‘22년~’24년) 관내 응급환자 이송 현황 공유 ▲해양경찰 구급기능 및 발전 방안 ▲전문외상소생술 최신 지침 특강 ▲현장 구급대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적용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한 구급 업무 개선으로 ‘바다 위의 엠뷸런스’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22년~’24년) 동안 서해해경청 관할 해역인 서남해 해상에서의 응급환자 이송현황은 2,610명으로 연 평균 870명의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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