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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명준 서해청장 취임 1년, “바다안전, 근원적⦁선제적 대응이 중요”
작성자 박정환 등록일 2025.07.07

(기고) 이명준 서해청장 취임 1년, “바다안전, 근원적⦁선제적 대응이 중요”

 - AI 등 첨단기술 활용하여 업무의 정확도·효율성 제고 -


취임 1주년을 맞은 이명준(사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바다에서 국민안전을 위해서는 보다 근원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청장은 또한 “복잡, 다변화하고 있는 임무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의 활용과 도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청장 부임 이후 서해해경청은 증가하고 있는 해양사고의 근본 원인인 어선의 영세·노후화, 어선원 들의 전문성 저하와 안전 법령·수칙 미준수, 불법·무허가 양식장 등 해수면 점유 확대로 인한 가항 수역의 축소 등에 적극 대응해왔다.


어선의 노후화나 FRP 선체 제질의 화재 취약성 등에 대해서는 담당기관인 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지자체, 해수부와 협의 등을 통해 근본 대책 마련을 유도하고, 불법 증개축에 대한 단속·수사를 강화해 왔으며, 안전 법령·수칙 준수 관행 정착을 위한 해양안전 특별 단속을 지난해 11월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불법·무허가 양식장은 가항수역 축소에 따른 해양사고의 증가 문제 뿐만 아니라 김의 원료인 물김의 공급 급증에 따른 물김 가격 폭락 등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초래하기 때문에 전남도 등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합동 계도·단속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이명준 청장은 최근 다변화하고 있는 해양치안 여건이나 고도화되는 불법 유형 등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AI 등 첨단 기술을 업무에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최근 불법 양식장 단속시 부산대학교 연구진과 협업하여 개발중인 첨단 Mapping 기술을 활용하여, 항공기에서 영상카메라로 양식장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위치정보가 구현되어 양식장의 합법성 여부를 바로 확인함으로써 단속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 Mapping 기술은 중국어선들의 불법 어구 위치 정보 공유와 적조 예찰 정보 공유 및 해양오염사고시 유출유 확산 정보 공유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국내외 어선들의 불법조업 또한 갈수록 지능화되어 단속이 어려워지고 있어 항공기나 함정에서 어선을 탐지하면 자동으로 어선의 유형과 불법성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활용한 선종식별기술 모델 개발을 서울대 AI 연구진과 협업하여 개발중이다. 동 연구진은 이 기술을 주제로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주관 DATA·AI 분석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해해경청은 현재 상용화된 AI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능률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부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제2022호 신방주호 화재사고시 실종자 수색을 위해 AI를 활용하여 익사자의 수중 침강 속도를 확인하였고, 이를 토대로 실종자 유실 예상 위치를 특정하여 수중 수색한 결과, 2명의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해 구조한 바 있다. 이처럼 실무에서 AI를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내부 직원들 대상으로 AI 활용 경진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 확산에 따른 안전관리 지원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관내 해상풍력단지 개발이 증가함에 따라 서해해경청은 지난해 10월 “해상풍력 안전관리 지원T/F”를 선도적으로 구성하여 해상풍력 예정지 등에 대해 선박 항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안전성 분석 등 해양 경비·안전·방제 관점에서 적극적인 검토 및 의견 개진을 통해 안전한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에도 기여하고 있다. 


바다낚시를 위한 개인용 레저보트 운항이 증가함에 따라 레저보트 안전관리에도 과학적인 방법 도입을 추진중이다. 레저보트는 다른 선박과 달리 위치발신장치 설치 의무가 없어 해경에서 실시간 위치 관리가 곤란하여 안전 사각지대에 있었으나, 해수부에 개발한 “바다내비” 앱 사용시 위치 정보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을 최근 확인하여 이를 통해 레저보트 안전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청장은 “해양 사건·사고시 완벽한 대응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숙련도와 임무장비의 성능 상태가 최상의 수준에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성수기가 오기 전인 비수기에 미리미리 숙달하고 준비하는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평상시 지속적인 직원들의 교육·훈련과 장비 점검·정비 등을 통한 최상의 준비태세를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평상시 부단한 준비노력을 통해 서해해경청은 단정 경연대회, 우수 파출소 평가, 상황실 평가, 특공대 전술 평가, 해양오염예방 경진대회 등 지난 1년간 본청에서 주관하는 각종 업무 관련 경연대회 등에서 싹쓸이 하다시피 우수한 성과들을 거양했다. 


이명준 청장은 “서해 바다에서 국민 안전과 국익 수호를 위해 보다 선제적이고 근원적인 행정 구현에 집중하고, 정부에서 중점 추진중인 AI 등 첨단기술 개발과 보조를 맞춰 선도적인 업무 응용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업무체계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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