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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 아카이브’ 사라지는 항·포구 ④자은도 남진선착장 상세보기 표 - 제목, 작성자, 등록일, 내용, 첨부파일로 구성
‘서해해경 아카이브’ 사라지는 항·포구 ④자은도 남진선착장
작성자 조현경 등록일 2021.08.18



‘ 은암대교 개통전 목포항 연결하는 자은도 관문’
  - 해양경찰은 응급환자 이송 등 국민생명 수호자 … 60년대 사월포 파시 등 순찰 - 



전남 신안군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섬만으로 이뤄진 지방자치단체다. 그 만큼 섬도 많아 바다 위에 드러난 육지의 개수는 무려 1,024개에 달한다. 그런데 서울 여의도 면적의 68배에 달하고 전남도 전체의 육지면적보다 넓은 신안군의 여러 섬에 다리가 놓이면서 이들 섬은 빠른 속도로 사실상 육지화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섬과 육지를 연결해주던 유일한 통로이자, 인적·물적 교류의 장이던 항·포구도 그만큼의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신안군에는 211개에 달하는 여객선 운항이나 어민 선착장이 있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의 항·포구는 현재 그 기능을 상실했거나 겨우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다.

남진선착장  

신안군의 중심부에 위치한 암태, 자은, 팔금, 안좌도의 경우도 이 같은 육지화와 항·포구의 기능 상실화가 현저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들 4개의 섬이 육지화된 것은 지난 2019년 4월로, 압해도의 송공항 부근과 암태도의 오도선착장 부근이 길이 7,224m의 천사대교로 연결되면서 부터다. 이 다리가 놓이기 전, 이들 4개 섬에는 은암대교, 중앙대교, 신안1교 등과 같은 연도교들이 이미 개통돼 있었기 때문이다.


섬과 섬 사이의 연도교와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연륙교는 자은도와 암태도에 위치한 13개의 선착장 중 사실상 3곳만을 남겨놓는 결과로 이어졌다. 자은도의 경우1996년 자은면 남진리와 암태면 오상리를 연결하는 은암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 남진, 욕지, 고교, 한운, 사월포 선착장이 있었고 이들 대부분의 선착장에서는 목포와 인근 섬을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됐다.


하지만 다리 개통과 함께 자은도 제1의 선착장이었던 남진항은 외지 관광객 1~2명이 낚시를 즐기는 해변으로 바뀌었고 진입로마저 1차로의 농로인 항구로 퇴락했다. 1960년대 말 파시가 형성되고 항구의 중요성 때문에 해군부대까지 주둔했던 사월포항도 비슷하게 쇠락했으며, 섬 동쪽의 욕지선착장도 기능을 상실했다. 현재 섬 동북단의 고교선착장에서만 북쪽의 증도와 연결되는 여객선이 운항된다.


“예전에는 부두시설이 없어 작은 종선을 타고 다시 여객선으로 옮겨 탔어요. 승객이 많아 30~40명씩 탄 종선이 3번을 오가기도 했어요. 이렇게 타면 암태도와 팔금도를 거쳐 목포까지 3시간 반 가량이 걸렸습니다.”


자은도 토박이인 표문철씨(76·와우리 거주)는 60~70년대 섬 생활은 이렇게 불편한 측면이 있었다며 그 당시 사실상 해경이라고 할 수 있는 목포경찰서에서 사월포 파시에 검문을 나오거나 항·포구 등을 순찰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자은면 섬 주민들에게 해양경찰은 해양치안 담당자보다는 응급환자 긴급 이송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수호자’에 대한 인식이 강하다.


“하루에 3번 여객선이 운항돼 응급환자가 생기면 관광선을 불러 목포로 갔는데 언제부터 해경 경비함이 오고, 헬기까지 나서 목숨을 구해주니 해경이 고마울 수밖에 없었죠.”  


실제로 자은도에는 그간 해경 상주시설이 배치되지 않았으며, 현재도 인근 암태도의 신안파출소가 이곳에 대한 해양치안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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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해양경찰청이(가) 창작한 ‘서해해경 아카이브’ 사라지는 항·포구 ④자은도 남진선착장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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