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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육군10해감대대 촘촘한 공조, 야간 갯골 표류 해루질객 구조
- 야간 간조기 전 물 덜 빠진 상태서 진입 시 갯골 위험 유의 당부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 지난19일 밤,부안군 하섬 인근 해상에서야간 해루질 중 지형오인으로 갯골에 빠져 표류하던60대 남성A씨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끝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19일 밤10시35분쯤,부안 하섬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을 하던 주변 연안활동객이 어둠 속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비명 소리를 듣고 즉시 해경으로 신속하게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는 간조 시간을2시간여 앞둔 시점이였으며 야간이라 시야 확보가 극히 불량하여 구조대상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부안해경 상황실은 즉시 인근 육군10해안감시대대에 협조를 요청했다. 군 당국은 열상감시장비(TOD)등을 활용해 표류 중인A씨의 위치를 포착, 해경 구조팀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해서 위치를 추적·감시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군과의 실시간 공조를 바탕으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변산파출소와 구조대원들은 즉시 현장으로 진입,갯골에서 표류 중이던A씨를 발견하고 인명구조장비를 투입해 안전하게 구조해 냈다.구조된A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안전하게 귀가 조치되었다.
조사 결과A씨는 야간에 물이 빠지는 과정에서 지형을 오인해 수심이 깊은 갯골로 진입했다가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고 표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해경 관계자는“이번 구조는 주변 연안활동객의 신속한 신고와 유관기관인 육군10해감대대의 완벽한 상시 감시 체계가 빚어낸 민·관·군 합동 구조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야간 해루질 시에는 물이 완전히 빠지기 전까지는 수심이 깊은 곳이나 갯골 지형에 진입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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