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수상레저활동 신고 활성화 위한‘부활왕’운영
수상레저 신고 왕 선정 통해 안전한 해양 활동 문화 정착 목표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 수상레저 활동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5월1일부터10월31일까지6개월 동안 수상레저 활동 최다 신고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24년부터 수상레저활동 신고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부안 수상레저 활동신고 왕(약칭:부활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올해도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이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는 수상레저기구 활동 신고가 자유 침해가 아닌,안전을 보장하는 장치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해양 안전 문화를 널리 퍼뜨리는 데 있다. 참여 대상은 부안·고창 지역에서 수상레저 활동을 하는 원거리 및 근거리 활동 신고자들이다.수상레저활동 신고는 수상레저 종합정보 홈페이지나 파출소를 방문해 가능하다. ‘부활왕’선정 기준은 신고 마일리지 적립 순이며,원거리 활동자는1점,근거리 활동자는3점을 부여받는다.원거리 활동은 의무 신고 사항이지만,근거리 활동은 자율 신고에 해당하기 때문에,근거리 활동자에게 더 높은 점수를 부여하여 신고를 장려하는 방식이다.매월 원거리 및 근거리 수상레저 활동 최다 신고자를 선정해‘부활왕’으로 뽑고,충돌 예방 깃발과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생덕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수상레저기구 활동 전,연료 및 배터리 점검,고무튜브 압력 확인,비상통신 장비 점검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활동하는 수역의 수심과 조석 등 해양 환경에 대한 숙지와 음주운항 금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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