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지난 11일 ‘해양경찰청 명예감찰관 운영규칙’에 따라 명예감찰관 15명을 임명하고, 부안해양경찰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명예감찰관은 소속 직원 중 평소 청렴하고 동료들로부터 신망을 받는 직원들로 구성되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명예경찰관 임명식을 진행하며, 명예감찰관으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교육했다. 명예감찰관의 주요 임무로는 불합리·불공정한 감찰업무에 대한 제도개선 권고 등이 있다

또한, 명예감찰관이 보여준 예로는 회사의 부패 문제를 사전에 포착하고 이를 외부에 알리면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고 부패 방지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사례가 있다

명예감찰관 제도는 부안 해경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향후 해양경찰의 업무가 더욱 철저하게 감시되고, 공직기강이 확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명예감찰관들로 선정된 직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해양경찰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부정적인 요소들이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