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오늘은 내가 부서장”...소통하고 이해하는 조직문화 조성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오늘(9월 1일) 오전 소통하고 이해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MZ세대를 대표하는 젊은 직원들의 리더십과 업무이해도 향상을 위한 ‘일일 부서장 체험’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서장 체험은 딱딱하고 정형화된 조직문화를 벗어나 하급자가 상급자를 공경하고, 상급자는 경청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급자와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MZ세대의 젊은 직원들이 조직에서의 리더의 역할과 업무를 이해하는 등 리더십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과 경찰서 각 과·계장을 비롯해 각 부서 서무 15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각 부서 서무가 해당 부서의 부서장 역할을 하며 9월에 해당 부서에서 추진하는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부서 간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회의 종료 후에는 성기주 서장과 일일 부서장들 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일일 부서장 역할에 대한 피드백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이해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공직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것에 발맞춰 수직적이고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양경찰서는 함께 일하는 동료 간에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체험 등을 마련하는 등 보다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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