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가을 행락철 대비 수상레저사업장 점검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이 9월 7일 가을 행락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부안군 고사포해수욕장의 수상레저사업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가을 행락철과 추석과 개천절로 이어지는 연휴 등 관내 레저 활동자 및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초가을임에도 무더운 날씨로 인해 기상이 양호한 경우 모터보트나 바나나보트 등 체험관광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수상레저사업장을 점검에 나섰다.
성기주 서장은 고사포해수욕장 수상레저사업장을 방문해 인명구조 장비 보유 및 비치 상태, 인명구조요원의 종사 여부 및 안전 시설물 등 관리상태 전반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무리한 운항과 정원초과 행위 금지 등 안전 관련 사항은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고사포해수욕장에서 발생한 해상표류자 수색 시 즉시 협조하는 등 평소 적극적인 업무협조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관내를 찾는 많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선제적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양경찰서는 오는 10월까지 수상레저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온라인과 현장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