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정비창(창장 박상식)은 약 4개월에 걸쳐 창내 노후된 야외 체육시설에 대하여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준공하여 함정승조원 및 내부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여건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경정비창 체육시설은 ’94년 개창 시 조성되어 그 간 전국 해경서에서 수리차 입창하는 함정 승조원과 내부 직원들이 이용하여 왔으나, 바닥과 주변 시설물 등이 노후화로 손상 및 부식되어 개·보수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해경정비창에서는 기재부 등 예산당국과 끈질긴 협의 끝에 ‘21년 국비 5억원을 확보하여 금년 6월부터 9월까지 축구장, 테니스장 및 족구장 인조잔디 조성, 야간조명설치, 안전펜스 및 휴게시설 설치 등을 전면적으로 개·보수 하였다.

 해경정비창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된 체육시설로 사회적 거리두기 감안하여 입창함정 승조원 및 수리요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