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오는 9월 7일 ~ 9일(3일간) 2021년도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여 추석연휴 및 가을 행락철 유․도선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진단 점검 대상은 창원해경서 관내 5톤 이상이면서 선령이 20년을 초과하였거나, 최근 3년간 해양사고 이력이 있는 유․도선과 이들 선박을 메어두는 선착장이다.

창원해경은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박검사기관, 해수청, 지자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해양안전에 대한 위험 요소를 찾아내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선박·안전설비 운용 및 관리 실태 ▲ 구명환 등 인명구조장비 보관 및 관리실태 ▲ 승선원 신분확인 등 출입항 기록관리 상태 ▲ 영업구역·시간 준수 여부 ▲ 비상훈련 미실시 및 기록유지 위반 등 안전저해행위 단속 등 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국가안전대진단은 유선 및 도선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 각종 재난예방에 기여할 것이다”며“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210907-창원해경, 2021년도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보도자료).hwp [첨부파일 바로보기]  
• 유충근 창원해경서장이 관내 유도선 선착장을 방문점검하고 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