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24일(수) 해양오염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제대책본부 및 민관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하였다고 25일(목)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경상남도청, 창원마산합포구청, 창원마산성산구청,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등 7개 기관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창대교에 바지선 충돌로 인한 저유황연료유 약 10톤이 해상에 유출된 사고를 가상하여, 실제와 유사하게 방제대책본부 도상훈련과 해상방제 합동훈련을 교차로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감안하여 방제대책본부 운용 도상훈련은 정부협업 시스템인 PC영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였고, 해상방제 훈련은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현장영상을 촬영 공유함으로서 실제사고에 가까운 훈련을 실시하였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관내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시 민관 협력체제 강화를 통한 사고대응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 며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20200625_창원해경, 방제대책본부 및 민관합동 방제훈련 실시(보도자료).hwp [첨부파일 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