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20년 연안사고“ZERO”화 달성 눈앞에
-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추락·고립사고등 연안사고 효과적 예방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2016년 개서 이후 올 한해 현재까지 처음으로 관내 연안 사망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17년(5명), ‘18년(5명), ‘19년(1명), ‘20년(0명) 부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연안 사고는 전체 81건이며, 이중 사망사고는 11명으로 원인별로는 해루질 익사 5명(45%), 해수욕객 익사 3명(27%), 추락 2명(18%) 기타 1명(10%)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해경은 관계기관과 위험구역 정기점검을 토대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하여 부안 격포항, 고창 구시포항에 추락방지 시설물 3개소를 설치하였으며 변산반도 국립공원공단과는 고립사고 예방을 위하여 야간·농무시 육지 방향을 식별할 수 있는 유도등 설치와 방송시설 공유 및 간조시 경찰관 인력 배치와 민간인으로 구성된 연안안전지킴이 시범운영 등으로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국도 전광판 표출 및 공공장소에 조석확인(QR코드) 스티커 부착, 구명조끼 착용 등 체감형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군산해수청에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해경 구조정 신속한 출동이 가능토록 어항 준설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최경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21년에도 관계 기관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안 사망사고 ”0“건을 위하여 노력하는 신뢰받는 부안해경이 될 것을 다짐하며, 연안사고 발생 원인의 약 90%가 부주의 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되고 있다”며 국민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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