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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 안전체험 나서 - 광양제철소 안전문화체험관 방문, 실제 사고 상황 기반 대응 역량 강화 -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4일) 광양제철소 PARK1538 안전문화체험관을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포스코의 안전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체험 기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상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조직 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이번 방문을 기획한 배경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대재해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포스코는 철강 공정에서 축적한 안전관리 노하우와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소개하며 위험 최소화를 위한 혁신 활동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안전문화체험관에서 고소작업 추락 위험, 전기·화재 사고, 가스 누출 대응 등 실제 현장을 기반으로 한 훈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위험 요인 식별과 조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체험을 통해 직원들의 경각심과 대응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민·관 협력을 확대해 ‘중대재해 제로’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해경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대응 중심의 안전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모델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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