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태풍 ‘카눈’ 대응 비상 최고 3단계 발령(20230810) - 지역구조본부 태풍 대응 3단계 격상, 태풍 내습 총력 대응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제 6호 태풍‘카눈’에 대비하기 위해 10일 오전 10시 부로 지역구조본부 태풍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카눈’이 내륙을 관통하여 오늘 밤 9시쯤에는 수도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평택해경은 선제적으로 태풍 내습 총력 대응을 위해 지역구조본부 태풍 대응단계를 최고단계인 3단계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 근무인원을 증가 배치해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관내 항·포구 점검 및 피항 선박 안전관리와 해안가와 갯바위 등 연안위험구역 인명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민간해양구조대와 합동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구역에 구조대를 전진 배치하여 긴급구조태세를 유지하는 등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진수 서장은“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유지하며 위험지역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재난 대응에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제 6호 태풍(카눈)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24시간 태풍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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