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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추진 - 퇴직공무원 활용하여 현장 중심의 해양오염사고 예방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오염 대응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해양경찰 퇴직
공무원을 컨설팅 위원으로 위촉하여,「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컨설팅」과
「 해안방제기술 컨설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공무원들이 쌓아온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퇴직 이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경
에서는 2018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여 현재까지 우수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컨설팅 사업은 관리가 취약한 영세선박·시설
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사업은 해안방제 관련 사고 개연성이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해안별 특성을
수집하고 방제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3월부터 퇴직공무원 총 9명을 선발하여
관내 4개 항만지역(부산, 울산, 통영, 창원)의 영세선박 420척에 방문(10월 말
기준)하여 해양종사자의 해양오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내 해안지역(통영, 거제, 사천) 242개소(10월 말 기준)의 정보를 수집·
관리하고, 지역 유관기관 방제훈련 참석 등 방제기술 컨설팅을 19회 실시
하였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경찰 퇴직공무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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