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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
“테트라포드 및 출입통제장소집중 안전관리” - 가을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테트라포드 및 출입통제장소 등 안전관리 강화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가을철 낚시 등 연안 활동이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주간 테트라포드
및 출입통제 장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2년~’25년 9월까지 남해해경청 관내에서는 방파제 및 테트라포드에서의
실족·추락 등 안전사고가 총 58건이 발생해 12명이 사망하였고, 매년 평균 약
15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3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특히, 테트라포드는 방파제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구조물로
표면이 둥글고 미끄러워 사고 개연성이 높고, 1기당 3~5미터 높이로 추락 시
탈출・구조가 어려워 바다의 블랙홀로 불린다.
남해해경은 관련법령*에 따라 지정된 부산 마린시티 테트라포드 등 위험구역
30곳에 대하여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위험성이
높아 출입통제장소로 지정된 울산 대왕암공원 갯바위 등 4개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 연안사고 예방법, 항만법, 낚시관리법 아울러 위험장소에 대해서 현수막과 SNS 등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파출소
해・육상 예방 순찰과 안전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단속
도 병행할 예정이다. 출입통제장소로 지정된 곳은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100
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남해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드와 출입통제장소는 인명사고 개연성이 매우
높아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급적 안전한 장소에서
낚시 등 연안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담당 부서 구조안전과 책임자 과 장 서영교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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