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중구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일부 구역 순찰 강화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출입통제장소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행락철, 대조기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에 맞춰 출입통제장소로 지정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일부에 대한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또 출입통제장소 알림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출입통제장소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특히 인천해경은 인천시와의 협업을 통해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드론을 활용한 갯벌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앞서 인천해경은 2021년 고립사고 다발지역인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일부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
해당 구역은 ‘일몰 후 30분부터 일출 전 30분까지’, ‘주의보 이상 기상특보 발표 시’ 출입이 통제되며, 위반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과 물때에 맞춰 휴대전화 알람 설정 등의 연안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야간이나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