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관계기관 간 협력체제 약속 -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26일 오후 3층 회의실에서 울진군 등 해양오염 방제관련 기관 및 단·업체 직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울진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한 비상설 자문기구로 울진해양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경북도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환경청, 해군, 울진군·영덕군, 해양환경공단, 어촌계 등 해양오염방제 관련 기관, 단·업체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대책본부에 소속되어 합리적인 방제를 위한 자문과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울진지역 긴급방제실행계획에 따라 각 기관 단·업체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오염방제를 수행한다.
○ 이번 회의에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위기대응 절차 및 조치사항 등이 규정된「대규모 해양오염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심의·의결하였고, 해양시설 자체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방제훈련을 함께 시행하기로 하였다.
□ 울진해양경찰서에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재난적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및 단·업체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노력을 함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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