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 방제 유관기관과 단체 간의 원활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경기도, 평택시, 화성시, 당진시, 안산시),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등 관계 기관과 현대오일뱅크, 현대제철, 한국석유공사(평택, 서산지사) 등 방제 유관 단체 전문가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협의회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한 관계 기관 및 단체 임무 점검 △방제 협조 체제 구축 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 방제대책 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에 의해 구성되며, 평택해양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대형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한 지역 방제 실행 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해양 방제 인력?장비?예산 등에 대한 업무 조정 및 기술 자문을 담당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 오염 사고에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 방제 유관기관과 상호 협조와 정보 공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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