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VTS 비상관제장소 운영 점검 - 중단없는 선박교통 관제업무 수행으로 국민 안전 확보 -
* VTS: Vessel Traffic Service, 선박교통관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중단없는 선박교통관제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9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 VTS 비상관제장소 운영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관제구역내 운항선박(선박교통관제법에 따른 관제대상 선박)을 대상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선박간 충돌예방과 효율적인 항만 운영을 위해 전국 18개 VTS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남해해경청 소속 통영연안·울산항·부산항·부산신항·마산항 등 5개 해상교통관제(이하 VTS)센터를 대상으로 한다. 남해해경청은 VTS센터 근무자의 코로나19 확진이나 천재지변 등으로 센터 운영불가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관제계획을 수립하고, 센터 인근에 대체관제장소를 지정하여 비상상황발생시 연속하여 관제업무가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남해해경청은 관제센터 폐쇄 상황 발생시, 비상관제계획에 따른 비상장비 작동 상태와 센터 근무자의 비상임무 준비 상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도로가 없는 바다와 항만의 특성상 선박교통관제업무의 중단은 해상교통의 혼란과 항만의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비상상황에도 원할한 VTS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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