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경찰관(변호사 특채 경감) 임용식 개최 -영장심사관 및 수사심사관 배치를 통한 수사 공정성과 인권보호 앞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4일 경찰관 1명에 대한 임용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 대상자는 ▲조영래 경감으로 변호사 자격소지자로 특별채용 되었다. 조영래 경감은 앞으로 남해해경청의 「영장심사관」 업무를 담당하면서 해양경찰 수사 중 영장의 오ㆍ남용을 방지하고 명확한 법령해석을 통한 인권수사제도에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남해해경청은 영장심사관 외 변호사 자격을 소지한 경찰관을 별도로「수사심사관」으로 배치하여 수사의 공정성 제고와 인권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임용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개별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서승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남해해경의 새 식구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특히 수사업무의 공정성, 명확성 등 전문성을 발휘하여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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