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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세보기 표 - 제목, 작성자, 등록일, 내용, 첨부파일로 구성
친구를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선정효 등록일 2020.12.31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있었던  임자도 부근 구조 사건 관련해서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날 갑자기 친구에게 전화가 왔고 갑자기 뜬금없는 소리를 했습니다.
뭐 잘 살라나 어쩔라나  꼭 성공하라나
얘가 결혼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런 장난을 많이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이런 소리를 하는 애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이상했고, 마침 며칠 동안 집에 안들어가고 계속 바다에만 있던 게 생각이 났습니다.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는데
저는 당시에는 걱정을 더 키우지 않으려고, 또 스스로도 걱정하지 않으려고  살거니까 걱정 말라고  정도만 말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뉴스 기사를 보니 생각보다 더 심각했던 상황이었던 것 같더군요..

연말에 쉬지도 못하시고 위험한 현장에 나가셔서 국민들을 돌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평소에 남기지 못하는 인사 이렇게 기회 있어 남깁니다.
목포해경서장님/ 해경513 함장님께는 특별히 따로 인사드리고 싶어 언급드리고,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첨부파일

전체댓글수총 1개

  • 윤혜숙2021.01.05

    안녕하십니까? 해양경찰청장 김홍희입니다.

    평소 우리 해양경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먼저, 친구 분께서 바다에서 큰일을 겪어 당시 걱정이 컸을 텐데, 다행히 친구 분의 생명과 안전에 지장이 없어 매우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목포해양경찰서 직원들이 당연히 해야 할 업무에 이렇게 칭찬의 글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하며, 해당 직원들에 대해서는 격려로써 사기를 진작하고 항상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주어진 책임을 다하도록 당부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해양경찰이 현장에 강한,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21년 1월 5일
    해양경찰청장 김 홍 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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