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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해안오염 사고 발생 시 과학적·합리적인 해안방제를 위해 해안오염조사평가팀(SCAT*)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SCAT(Shoreline Cleanup Assessment Team)
전국 19개 해양경찰서에서 운영되는 해안오염조사평가팀은 해경,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 관련 교수 등 해양오염방제 전문지식이 풍부한 전문가 2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해안오염 사고가 일어나면 피해지역에 대한 정확한 상태를 조사·평가해 우선순위 방제구역을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적합한 방제방법을 제공한다.
또 지속적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뒤 방제종료 기준을 제시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서정목 기동방제과장은 “해안오염 사고가 발생하면 평가팀을 신속하게 현장에 배치해 사고 조기 수습에 나서겠다”며 “오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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