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27~28일 이틀에 걸쳐 설 연휴기간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임해 중요산업시설 경비태세 등을 강화하기 위해 서장이 경비함정에 탑승하여 해상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할 내 위치한 사고다발해역 및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해상치안 현황, 통항선박 안전관리 실태, 취약개소 확인 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거가대교 인근 해상은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하는 한편,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대응태세를 중점 점검하였다.

 류용환 서장은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해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비함정을 타고 관할 해상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류용환 창원해경서장.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