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지난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나흘간 대천항 해양경찰 전용부두 등에서 19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보령해경 소속 경비함정 4척, 50명이 참가하여 장비운용법, 인명구조훈련, 선내진입 퇴선탈출, 해상사격 등 전반적인 경비함정 운용능력과 구조역량을 평가해 연말 최종성적을 기준으로 우수함정을 선발하는 훈련이다. 중부청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을 항해, 통신, 기관, 병기, 방제, 안전, 구급, 보수 일반 등 9개 분야별로 정박훈련과 해상훈련으로 나뉘어 훈련평가가 진행된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보령 관할해역은 유도선, 여객선, 낚싯배 등이 많아 다중이용선박의 사고 우려가 높아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경비함정 구조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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